17차 콜로키움 | 일시 및 장소 | 2023년 09월 22일 16시 한성대학교 상상관 205호 | 발표자 | 김만권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 <논문 및 저서> 『새로운 가난이 온다』, 혜다, 2021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 여문책, 2021 『호모 저스티스』, 여문책, 2016 | 발표주제 | 다원성과 '겹' 공동체: 충성에서 애정으로 | 발표내용 |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김만권 교수는 정치이론 및 철학을 전공하고 현대자유주의 정치철학과 분배이론을 주요 관심사로 연구 및 대중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지원으로 '대안공동체 인문학: 공유와 연결, 지속가능한 유토피아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새로운 가난이 온다』(2021),『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2018), 『호모 저스티스』(2016)등이 있다.
한성대 <이주의 인문학> 사업단은 올해 "이주 공동체의 역동성"을 주제로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하는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김만권 교수는 현대 사회에 대해 '공동체 없는 공동체'로 정의하면서 현존하는 많은 공동체가 공동체의 테두리를 두루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화해와 공존보다 분열과 갈등을 내재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새롭게 다원성에 기반한 '겹' 공동체를 제안하고 있다. 새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에 대한 정치철학자의 흥미로운 논의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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