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마이닝을 통한 코로나 발생 전후 시기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변화 |
저자 |
최강화 |
발행기관 |
이주사학회 |
학술지명 |
Homo Migrans |
권호사항 |
Vol.24 No.- |
발행연도 |
2021 |
원문보기 |
제공처: KCI |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코로나 19 펜데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한국 사회의 여러 분야에 많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외부 환경변화는 국내 다문화 관련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함을 제기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라는 외부적 환경 변화에 따라 다문화와 관련한 핵심 키워드들에 어떠한 질적 변화가 있었는가를 추적했다. 즉, 코로나 발생 전후 시점에 다문화와 관련된 키워드들의 변동을 측정하고, 감성단어들의 변동을 측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CONCOR 분석을 통해 코로나 전후 시점의 다문화 관련 키워드들의 군집 변동을 측정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19와 같은 외부적 환경 변동에 따라 다문화 관련 정책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대비하여 한국에서 다문화 이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문화 운영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 정립을 위해 탄력적이고 다각적인 다문화 정책 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Corona-19 Pandemic, which has terrorized the world, has had a negative impact on various fields of Korean society until now.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xternal environmental changes such as Corona-19 on the qualitative changes of critical keywords focused on multiculturalism. That is, this study measured the changes in keywords related to multiculturalism before and after Corona-19 occurrence and investigated the changes in sentimental words. In addition, this study traced the variation of clusters on multi-cultural keywords before and after Corona-19 occurrence using the CONCOR analysi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this study suggests the strategic initiatives of multicultural policy that can more effectively cope with external environmental changes such as Corona-19. In preparation for the post-corona-19 pandemic era, this study suggests flexible and multi-faceted multicultural policy plan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multicultural immigrants in Korea and establishes desirable direction for multicultural policy initiativ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