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인문학이란?
■ 정주(定住) 패러다임에서 이주(移住)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 ‘이주의 인문학’은 이주, 그리고 이주하는 인간의 연구에 그 출발점을 둡니다.
- 근대 이후 정주 패러다임은 정주자의 입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사유하였고, 단일성과 통일성을 전제로 집단을 이상화하였으며 이주를 부정적으로 인식했습니다.
- 이주의 인문학은 궁극적으로 우리와 그들을 구별하는 일방적이고 위계적이며 이분법적인 의식에서 벗어나고,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이주를 바라보며,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여 소통하는 상생의 공동체 수립을 지향합니다.
■ 사회과학적 이주 연구의 한계 극복
- 이주를 사회갈등이나 경제적 시각에서 분석한 사회과학적 연구는 이주와 이주민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문화의 형성에 실패하여 진정한 소통의 공동체를 수립하지 못했습니다.
- 이주인문학은 상생의 공동체 수립을 위한 인문학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 이주 연구의 시각과 외연의 확장
- 이주 인문학은 이주에 대한 인식, 태도, 정서, 가치 등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상호작용이 지니는 역동성 측면에서 이주 문제를 고찰합니다.
- 사례연구나 문학, 영상,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주에 대한 인식을 고찰합니다.
- 인문학 중심의 학제 간 융합연구를 수행하여 연구영역의 외연을 확장합니다.
Major Activites
인문학 연구 수행
이주현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논문, 총서 등을 발간합니다.
학제 간 융합연구 수행
연구영역의 외연확장을 위하여 학제 간 융합연구를 수행합니다.
학술대회·콜로키움 개최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술대회와 콜로키움을 실시합니다.
이주영상콘텐츠 제작
이주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대중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유관기관과의 연구 협력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연구 및 교육·학술활동을 지원합니다.
교육프로그램 실시
이민자와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