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주의 인문학 4번째 연구총서는 이주자로서 정착사회의 사회와 문화에0 영향을 미쳤던 이주 지식인과 그들의 지식에 주목하였다. 1부는 ‘이주 지식인의 삶’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 글들을 수록하였다. 2부 ‘타자와 공동체’에서는 이주지식인이 형성한 이주자 공동체에 주목한 글 2편과 코로나 시대 제노포비아에 대해 빅데이터 기술로 접근한 연구 1편을 수록했다. 3부 ‘포스트 이주: 문화, 정책, 보상’에는 노예제 보상운동을 다룬 연구, 최근 다수의 이민자가 유입되는 중국의 이민정책을 고찰한 연구, 18~19세기 독일인의 미국 이주를 다룬 연구가 포함되었다.

-‘책을 내며’ 중에서

목차
1부 이주 지식인의 삶
이주의 시대 지식인: 사이드의 비코 읽기 / 양재혁
프란시스코 미란다가 본 프랑스혁명 / 김대보
하와이 이주 한인 정원명의 민족적 활동과 면모(1904~1942) / 조규태
근대 초기 선교사의 후각 기록을 통해 본 문화번역의 가능성 / 김성연

2부 타자와 공동체
타자들의 공동체: 타자들로 구성된 공동체의 가능성 / 김지윤
다문화소설로서의 『이슬람 정육점』 연구 / 신영헌
코로나 발생 전후 시기의 언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노포비아에 대한 연구동향 분석 / 최강화

3부 포스트 이주: 문화, 정책, 보상
노예제 희생자의 정의를 추구하는 국제적 운동으로서 현대 미국의 노예제와 짐크로 보상운동 / 권은혜
신흥 이민 유입국 중국의 이민정책 / 김혜련
18~19세기 독일인의 미국 이주 / 윤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