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3회 국내학술대회는 1단계 아젠다 ‘이주와 인문학적 상상력’을 연구하는 데에 있어 일상 속에 나타나는 반이민정서를 살펴봅니다. 프랑스와 미국의 제노포비아, 우리나라 역사 속 반이민정서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논문들의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오늘날 문제시되는 반이민정서의 근원과 실태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비판의 실태 극복을 위해 ‘이주와 인문학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프로그램
엄한진(한림대): 누가 누구를 증오하는가?: 비교적 관점
신지혜(경희대): 19세기 미국의 나병과 이민자
정병욱(고려대): 식민지 조선에서의 반 중국인 폭동과 구조적 요인
선봉규(전남대): 고려인, 동포인가 이방인인가?: 동포정책의 한계와 고려인의 주체적 활동
락시리 라마(재한네팔인협회장): 생생한 현장이야기